대구시, 지역 배달앱 구축·운영 민간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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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1-19 16:37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골목경제 살리기 위해 지역 배달앱을 만든다.
시는 ‘대구형 배달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할 서비스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과도한 수수료 부담 등 음식 중개 서비스(배달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주도 운영 방식을 택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개발·투자·서비스 운영을 주도하고 대구시는 홍보, 가맹점 및 이용 시민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서비스 활성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형 배달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적극 추진한다. 민간 서비스사업자 선정에 있어 이용 시민 및 배달 기사에 대한 지원, 지역 내 고용 창출, 지역 사회 기여 계획도 포함해 평가할 계획이다.
대표 서비스사업자는 대구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한정하되, 서비스 개시일까지 이전 또는 법인을 신설할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다른 지역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의 참여 조건은 ▲중개 수수료 2% 이하 ▲광고비·가맹비 등 추가 부담 금지 ▲안정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며 서비스사업자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는 선정 평가를 거쳐 올해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 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최운백 시 경제국장은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음식점의 수수료 부담 경감에서 더 나아가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시민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디지털경제 시대에 지역 기반의 경쟁력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시는 ‘대구형 배달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할 서비스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과도한 수수료 부담 등 음식 중개 서비스(배달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주도 운영 방식을 택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개발·투자·서비스 운영을 주도하고 대구시는 홍보, 가맹점 및 이용 시민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서비스 활성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형 배달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적극 추진한다. 민간 서비스사업자 선정에 있어 이용 시민 및 배달 기사에 대한 지원, 지역 내 고용 창출, 지역 사회 기여 계획도 포함해 평가할 계획이다.
대표 서비스사업자는 대구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한정하되, 서비스 개시일까지 이전 또는 법인을 신설할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다른 지역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의 참여 조건은 ▲중개 수수료 2% 이하 ▲광고비·가맹비 등 추가 부담 금지 ▲안정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며 서비스사업자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는 선정 평가를 거쳐 올해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 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최운백 시 경제국장은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음식점의 수수료 부담 경감에서 더 나아가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시민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디지털경제 시대에 지역 기반의 경쟁력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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