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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대학생 4명·간호사 1명 추가 확진...이틀새 1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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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11-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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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하고 있다.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경북 김천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가 5명 더 늘었다.
 
  지난 19일에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동안 11명이 늘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김천시에 따르면 20일 김천대 학생 4명과 간호사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대 학생은 간호학과 2명, 경찰행정학과 1명, 사회복지학과 1명이며, 간호사는 김천제일병원 입원 병동에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대 학생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김천제일병원 간호사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천시보건소는 이날 김천대 학생 10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또 김천제일병원 입원 병동의 중증환자 26명만 남기고 일반 환자는 모두 퇴원시킨 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내렸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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