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매체 '론리플래닛'에 소개된 성주 사우당종택. 성주군 제공   
[경북신문=이재원기자] 경북 성주군의 언택트 관광자원이 세계 배낭여행자의 길라잡이인 '론리플래닛' 11월호에 소개됐다.
 
  성주군에 따르면 론리플래닛 11월호에 600여년 전통의 한옥과 토석담이 아름다운 민속마을인 한개마을, 전통과 예가 살아있는 사우당종택, 정견모주의 신화가 있는 가야산 등을 실렸다.

론리플래닛은 한개마을과 사우당종택의 오랜 전통과 고즈넉한 풍경, 전통한옥 체험 등을 소개하며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론리플래닛에 성주의 힐링 관광지가 실리자 5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외국인 유튜버 'Hijabi in Seoul City' 채널에서 이를 따라가 보는 나홀로 여행 '브이로그'를 13, 14일 이틀간 촬영한다.

브이로그는 사우당종택의 다도체험, 천혜의 자연에서 쉼이 있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성주호둘레길 수변 산책, 성주의 명소 성밖숲 등을 소개해 뉴노멀시대 언택트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해외 유명 여행 사이트인‘론리플래닛’에 소개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며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통한옥 등을 활용한 해외관광객 유치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