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 구룡포 출신인 김도우(41) 경남대학교 법정대학 경찰학과 교수가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김도우 교수는 동국대 범죄학 박사학위를 받고 (사)목멱사회과학원, 한국형사 정책연구원,경남대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다수의 전공서 및 SSCI급의 논문을 비롯한 30여편의 우수논문을 게재했고 관련 학회 및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및 공헌,그리고 사업보안학 연구분야 확산을 위한 관련 학술지의 등재지 승격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교수는 구룡포에서 태어나 구룡포 초등학교,포항 용흥중학교,포항고등학교졸업 후, 1999년 대구대학에 입학해 2012년 8월 동국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졸업까지 12년 가까이 범죄학 분야의 연구 활동에 증진해 왔고,박사과정에 진학한 2008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 총 3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2011년, 보안생태적 관점에서의 정보보안 위해요인분석’, ‘2019년, 사회공학적 공격기법의 유형분류’, ‘2011년,사이버범죄와 보안의식에 대한 연구’, 사이버 공간에서의 일상활동과 범죄피해등과 같이 산업보안 범죄심리와 관련된 연구 활동과 함께 ‘2013년 온라인 게임중독여부에 따른 청소년 비행의 차이 분석 등을 주로 사이버 범죄를 중심으로 한 범죄학 연구활동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범죄수사 실무론 제3판(유재두 외,2020), 회복하는 피해자학(공정식 외 2016), 셉테드 원리와 운영관리(이경훈 외,2015)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학술단체 대외활동의 성과로는 2019년 (사)한국산업보안 연구학회 공로상, 한국범죄심리학회 공로상, 한국공안행정학회 학술상, 한국범죄심리학회 학술상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가 있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지방경찰청 범죄예방 자문위원, 2013년부터 2016년 서울시 범죄예방 자문위원, 2020년부터는 마산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왕성히 활동 중에 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