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남산 삼릉~금오봉 탐방로 구간 훼손지 복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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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1-15 16:15본문
↑↑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훼손지(뿌리노출) 복원을 완료한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남산지구 국민참여 연중 생명토(흙) 나르기' 행사를 통해 '탐방로 훼손지 복원 삼릉~금오봉 구간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연간 약 32만 명의 탐방객이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세계유산 및 사적 제311호)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른 탐방로 침식과 탐방로변 수목 뿌리노출 확대로 탐방객 안전 및 남산의 생태계 건강성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남산지구 정규탐방로 20개 구간의 훼손지(뿌리노출) 전수 조사를 시행했다. 시범사업 삼릉~금오봉 구간 복원에 필요한 흙 7톤을 탐방객, 지역주민, 경주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연간 3500명이 운반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점검과 사무소 자체인력을 활용 훼손지(뿌리노출)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경주 남산의 가치를 높이는 탐방로 훼손지 복원사업에 국민 참여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탐방객이 많은 구간을 우선순위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남산지구 국민참여 연중 생명토(흙) 나르기' 행사를 통해 '탐방로 훼손지 복원 삼릉~금오봉 구간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연간 약 32만 명의 탐방객이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세계유산 및 사적 제311호)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른 탐방로 침식과 탐방로변 수목 뿌리노출 확대로 탐방객 안전 및 남산의 생태계 건강성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남산지구 정규탐방로 20개 구간의 훼손지(뿌리노출) 전수 조사를 시행했다. 시범사업 삼릉~금오봉 구간 복원에 필요한 흙 7톤을 탐방객, 지역주민, 경주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연간 3500명이 운반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점검과 사무소 자체인력을 활용 훼손지(뿌리노출)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경주 남산의 가치를 높이는 탐방로 훼손지 복원사업에 국민 참여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탐방객이 많은 구간을 우선순위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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