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도로굴착 정보를 지도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더욱 정밀화한 '도로굴착 플랫폼 온(On)'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로굴착 플랫폼 온(On)' 서비스(https://vo.la/ZfZ3X)는 도로굴착 정보를 기관 누리집(홈페이지)과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으로 대국민에게 공개하는 24시간, 365일 켜져 있다(On)는 의미와 따뜻하고 배려있는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보다 나은 부산국토관리청 도로행정 민원서비스의 하나다.

그간 도로굴착 정보를 선제적·맞춤형으로 제공해 도로 중복굴착을 방지하고 사업시행자 간 공동굴착을 적극 유도했다. 이는 굴착비용의 절감과 사업기간을 단축시킬 뿐만아니라 도로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국토관리청 이상근 도로공사2과장은 “앱을 통한 민원서비스 신청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포스트 코로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편의 증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굴착 플랫폼 온(On) 서비스는 부산국토관리청 누리집 접속한 후 오른쪽 상단 ‘온라인신청’ → ‘도로점용안내’ 클릭 → 팝업창에서 ‘도로관리심의 이력도면’ 클릭 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구글(Google)PLAY 스토어’ 검색창에서 ‘스마트 도로점용’을 입력하면 모바일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