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볼거리·놀거리 제공을 위해 환경 개선된 비슬산 오토캠핑장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공단이 안전한 볼거리·놀거리 제공을 위해 비슬산 오토캠핑장 일부를 새단장했다.

공단은 여름부터 카라반에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하고 있고 가을을 맞아 외부 민속놀이시설 4가지를 신규 설치했다. 또 일부 쇄석을 황토 포장으로 교체하고 늘 안전상 문제로 제기됐던 외곽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고객 우선의 캠핑장 운영에 쉴 새 없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공단은 내년 비슬산 오토캠핑장 공공 자원 활성화 관련 주차장 개방을 위한 환경개선과 주차장 일부 배수관 정비를 진행 중이다. 정비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개선이 마무리되면 캠핑장의 이용률이 많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순환 달성군관리공단 이사장은 “가을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많아진 비슬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제공해 고객만족도와 캠핑장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