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연구팀, 면역항암제 효과 극대화 방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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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1-10 16:59본문
↑↑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최연경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 변준규 박사, 박미향 박사과정)이 '글루타민 대사 억제제를 면역항암제와 병용 할 경우 T-림프구에 의한 암세포사멸을 크게 증가시킴을 발견하고, 암 대사 억제제와 면역항암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글루타민이 결핍된 종양미세환경에 노출된 암세포는 성장은 둔화되지만 면역회피 단백질로 알려진 PD-L1의 발현이 증가해 T-림프구의 항종양 면역반응을 회피, 생존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글루타민 억제제와 항PD-L1 항체를 병용했을 때 T-림프구에 의한 암세포 사멸이 증가하면서 종양 크기가 단독 투여에 비해 크게 감소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Molecular Cell (impact factor, 15.584)’에 개재됐다.
한편,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최연경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 변준규 박사, 박미향 박사과정)이 '글루타민 대사 억제제를 면역항암제와 병용 할 경우 T-림프구에 의한 암세포사멸을 크게 증가시킴을 발견하고, 암 대사 억제제와 면역항암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글루타민이 결핍된 종양미세환경에 노출된 암세포는 성장은 둔화되지만 면역회피 단백질로 알려진 PD-L1의 발현이 증가해 T-림프구의 항종양 면역반응을 회피, 생존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글루타민 억제제와 항PD-L1 항체를 병용했을 때 T-림프구에 의한 암세포 사멸이 증가하면서 종양 크기가 단독 투여에 비해 크게 감소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Molecular Cell (impact factor, 15.584)’에 개재됐다.
한편,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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