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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탑재된 드론 활용 선진 도로관리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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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1-0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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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을 활용한 달구벌대로 실시간 조사 화면.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인공지능(AI) 탑재된 드론을 활용한 선진 도로관리의 첫 발을 내딛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산업용 드론 플랫폼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AI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도로차선 실시간 조사를 시범적으로 수행했다.

공단은 이번 도로시설 점검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을 통해 노면표시 손실률 개념을 도입한 자체 등급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러한 관리방법의 개선을 통해 도로 위 시설점검으로 인해 야기됐던 점검자의 안전문제와 운전자의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드론을 활용한 도로시설 점검이 혁신기술 접목 역량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AI를 활용한 스마트 시설물 관리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선진 시설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무지개연구소와 협력해 산자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를 통해 달구벌대로 일원에 대해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승인을 획득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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