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K-water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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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0-11-09 09:50본문
↑↑ 고령군(군수 곽용환, 왼쪽)과 K-water(사장 박재현)는 5일 고령군청에서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한다. 고령군 제공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경북 고령군은 2024년까지 80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한다.
고령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K-water가 오는 2024년까지 고령지역 노후 상수관망 교체 및 개량을 맡는다.
고령군은 ‘2020년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추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고령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등과 연계해 군 상수도 인프라 구조적 개선과 체계적 관망운영·시설관리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새는 수돗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이 낮아져 군 재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국비 지원을 통해 군 상수도 재정을 개선할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장재옥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고령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water는 현재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경북 고령군은 2024년까지 80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한다.
고령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K-water가 오는 2024년까지 고령지역 노후 상수관망 교체 및 개량을 맡는다.
고령군은 ‘2020년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추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고령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등과 연계해 군 상수도 인프라 구조적 개선과 체계적 관망운영·시설관리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새는 수돗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이 낮아져 군 재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국비 지원을 통해 군 상수도 재정을 개선할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장재옥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고령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water는 현재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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