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7일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효철)는 지난 7일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진호성)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최근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화기취급이 많아져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캠페인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효철),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진호성)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뀬가을철 산불 예방 방법 홍보,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산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안내, ▲등산객 안전 지킴이 역할 등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강효철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지고 복구 또한 장시간이 소요되는 재난으로 그 원인은 등산객의 부주의가 대부분이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