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경본부)가 경북도장애인체육선수에 코로나19 감염증예방을 위한 방역 키트용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경본부)가 지난 5일 오후 경북도장애인체육선수에 코로나19 감염증예방을 위한 방역 키트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양 기관 임직원은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방역키트용품 250세트를 포장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방역키트용품은 도내 장애인체육선수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H 대경본부는 경북장애인체육회와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장애인스포츠 활동지원 및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어려운 도내 장애인체육선수들을 위해 방역용품을 준비했다. 
                    ↑↑ LH 대구경북본부와 경북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5일 도내 장애인체육선수에게 전달할 방역키트용품 250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서남진 LH대구경북본부장은 “전달된 방역용품 세트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처한 장애인체육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막고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개인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방역용품 세트를 지원해주신 LH대구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LH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도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