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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팬 선물 타인에 준 적 없어˝...`럽스타그램` 의혹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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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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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배우 이도현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29    [경북신문=박해숙기자] 배우 이도현 측이 2일 온라인에서 제기된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의혹을 일축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도현이 팬에게 받은 모자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고, 여자친구가 이 모자를 착용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도현이 비공개 계정으로 해당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SNS로 커플 사진을 올리는 럽스타그램 활동을 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뉴시스에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화제가 된 사진은 "3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진 속 여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라고 전했다. 아울러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다.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추측,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으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등의 작품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JTBC 월화극 '18 어게인'에서 '고우영' 역할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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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