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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8명 `다시 세자리`… 국내발생 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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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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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으로 3일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증가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18명 늘어 누적 2만692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9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9명, 경기 41명, 충남 10명, 인천 4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각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헬스장 관련 12명, 주간보호센터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4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2명, 서울음악교습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경기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관련 1명, 제주도 지인모임 관련 1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1명, 구로구 가족 관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경기 의정부와 안양에서도 각각 1명씩 확인됐다. 경기 안양에서는 노인주간 보호시설인 어르신세상만안센터 관련 확진자 6명도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남동구 거주 17세 환자가 11월3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부평구 거주 43세 환자도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서울 거주자가 부산 방문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은 7일만에, 제주는 42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남 창원시에서는 5명이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내국인 9명, 외국인 11명이다. 11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완치된 확진자는 106명이 늘어 총 2만4616명이다. 완치율은 91.42%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47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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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