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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5명... 국내발생 108명 나흘만에 `세자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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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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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건물에 코로나19 확진자 이용에 따른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자릿수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환자 수도 나흘 만에 100명을 넘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25명 늘어 누적 2만70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가 108명, 해외 유입 환자는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6명, 경기 23명,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 3명, 인천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확진 환자는 72명으로 전날 84명보다 감소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선 36명이 확인됐다.

서울에선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중학교·헬스장 사례인 강남구 헬스장과 관련해 4명이 확진됐다. 구로구에선 확진 환자 1명이 크로스핏 시설을, 성동구에선 확진 환자 1명이 구민종합체육센터를 각각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해서 4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지역에선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 관련 8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광주 SRC재활병원, 용인 동문 골프모임에서도 각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2명이다. 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인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119명이 늘어 총 2만473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91.44%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47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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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