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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실상 대선 승리 선언...트럼프 `소송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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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11-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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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창현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가 대통령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개표가 완료되면 내가 이길 것이다"며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게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5.9%포인트차로 뒤지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에 대해서도 "매우 기분이 좋다"며 역전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로 선거운동을 했지만 당선되면 미국 대통령으로 통치할 것"이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나의 승리는 민주주의와 미국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잇달아 개표 중단 소송을 낸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모든 표는 집계돼야 한다"며 "미국인들은 대선 결과에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캠프는 이날 성명에서 "개표의 투명성이 확보될 때까지 개표를 일시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오늘 제기했다"며 "공화당은 모든 개표가 법에 따라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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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