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아파트 전세→매매 갈아타려면 `1억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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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10-29 18:27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아파트에 전세로 살다가 매매로 갈아타려면 대구에서는 평균 1억원 이상의 추가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약 5억2,000만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의 가구당 전세가와 매매가 편차가 약 1억3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격 편차는 서울이 5억1천75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이 3천29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외에는 세종이 2억7,002만원, 경기(1억5,045만원), 부산(1억2,872만원), 제주(1억2,168만원),대전 (1억980만원), 대구(1억30만원), 인천(9천799만원), 울산(8천78만원), 광주(6천859만원)가 뒤를 이었다.
경북은 4천227만원이었다.
부동산114는 그러나 최근 전세가격 상승세로 전세-매매 가격격차도 다시 줄어드는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들어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것과 달리 전세가격은 우상향 흐름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과거부터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좁혀질수록 매매시장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동시에 늘어났다. 매매 시장 불안 요인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전세난’으로 불릴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을 조기에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팀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의 가구당 전세가와 매매가 편차가 약 1억3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격 편차는 서울이 5억1천75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이 3천29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외에는 세종이 2억7,002만원, 경기(1억5,045만원), 부산(1억2,872만원), 제주(1억2,168만원),대전 (1억980만원), 대구(1억30만원), 인천(9천799만원), 울산(8천78만원), 광주(6천859만원)가 뒤를 이었다.
경북은 4천227만원이었다.
부동산114는 그러나 최근 전세가격 상승세로 전세-매매 가격격차도 다시 줄어드는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들어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것과 달리 전세가격은 우상향 흐름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과거부터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좁혀질수록 매매시장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동시에 늘어났다. 매매 시장 불안 요인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전세난’으로 불릴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을 조기에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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