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비안면 이두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27일 춘산면에 위치한 들길 목공예를 방문하여 사제동행 목공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이두초에서 실시하고 있는『인성이 빛나는 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사제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과 존중의 장을 마련하고자 목공 체험을 계획하게 됐다.

 이 날, 오전에는 체험 중에 유의해야할 안전 수칙 등을 익히고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활동에 참가하였다. 샌딩, 우드 버닝 등 다양한 목공 작업 방법을 익히며 오후에는 목재 트레이를 제작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이두초 박모 학생은 “평소 하지 못했던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목공 기법을 선생님들과 함께 배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현 교장은 “사제동행 체험을 통해 사제 간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