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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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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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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7일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대구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7일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예정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회는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대구시 관계자의 현황보고와 함께 사업진행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해결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눴다.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사업은 180억원(국비 25억원, 시비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낙타봉 구간을 폭 2미터, 길이 320미터의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낙타봉 전망대 확장, 주변 탐방로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는 진행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를 11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중 착공, 2022년 12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우 위원장은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은 지역의 명소인 팔공산을 전국적‧세계적 명소로 발돋음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어렵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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