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한승호·김찬호·정순규씨, 제21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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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0-10-29 19:07본문
↑↑ 사진 왼쪽부터 김병섭 교수, 한승호씨, 김찬호씨, 정순규씨
[경북신문=임성남기자]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한승호씨, 김찬호씨, 그리고 통합과정 정순규씨(지도교수 김병섭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아날로그·혼성 반도체 회로의 레이아웃을 자동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여러 반도체 공정에서 고속 유선 송신기의 다양한 레이아웃 설계를 자동으로 생성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아날로그·혼성 반도체 회로의 레이아웃 설계는 일반적으로 설계자가 일일이 손으로 그려야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다.
또,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되고, 설계가 복잡해져 이러한 설계 생산성 문제는 오랜 기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었다.
한승호씨팀은 아날로그 및 혼성 반도체 회로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설계분야의 인력을 양성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 대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개 팀 137명이 참가했다. 지금까지 POSTECH 김병섭 교수 연구실은 이 대회에서 2014년도부터 꾸준히 수상해 왔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경북신문=임성남기자]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한승호씨, 김찬호씨, 그리고 통합과정 정순규씨(지도교수 김병섭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아날로그·혼성 반도체 회로의 레이아웃을 자동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여러 반도체 공정에서 고속 유선 송신기의 다양한 레이아웃 설계를 자동으로 생성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아날로그·혼성 반도체 회로의 레이아웃 설계는 일반적으로 설계자가 일일이 손으로 그려야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다.
또,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되고, 설계가 복잡해져 이러한 설계 생산성 문제는 오랜 기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었다.
한승호씨팀은 아날로그 및 혼성 반도체 회로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설계분야의 인력을 양성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 대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개 팀 137명이 참가했다. 지금까지 POSTECH 김병섭 교수 연구실은 이 대회에서 2014년도부터 꾸준히 수상해 왔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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