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업체도 뚫은 예수중심교회˝ 영천서 아파트 소독작업 여직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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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11-01 06:26본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북 영천시에서 아파트 소독작업을 실시한 방역업체 여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영천시 금호읍의 아파트 2개 단지, 494가구에 소독작업을 했던 방역업체 50대 여직원 A씨가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대구시 북구 거주자로 지난 18일 서구 예수중심교회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5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 보건소는 29일 오후 10시쯤 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이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과 유치원 교사 등 13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A씨가 다녀간 아파트 통로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다행이 현재까지 증상을 보인 아파트 주민들은 없었다.
영천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무런 증상이 없어 모두 돌려 보냈다. A씨가 다녀간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좀 더 지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영천시 금호읍의 아파트 2개 단지, 494가구에 소독작업을 했던 방역업체 50대 여직원 A씨가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대구시 북구 거주자로 지난 18일 서구 예수중심교회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5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 보건소는 29일 오후 10시쯤 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이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과 유치원 교사 등 13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A씨가 다녀간 아파트 통로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다행이 현재까지 증상을 보인 아파트 주민들은 없었다.
영천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무런 증상이 없어 모두 돌려 보냈다. A씨가 다녀간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좀 더 지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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