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상인기자]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 운영을 성주여자고등학교 학생 93명, 지도 교사 6명이 함께 ‘학생해양수련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련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수련원 입소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련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학생 수련활동을 하게돼 그 의미가 크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내활동 프로그램 위주로 1일 과정으로 운영했다.
 
수련교실에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석고방향제와 파라코드를 만들었으며, 도전 99초, 도미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련교실에 참여한 성주여자고등학교 이우재 교감은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체험활동을 하지 못하였으나 즐겁게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낙원 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련활동에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련활동을 통해 친구들 간의 우애와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