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5479만원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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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10-19 14:28본문
↑↑ 19일 경북 포항시 동방 5.5km 해상에서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포획된 밍크고래. 포항해경 제공
[경북신문=이영철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 1리항 동방 5.5km 해상에서 통발 원줄에 걸려 죽은밍크고래(5m, 둘레 2.2m)를 어선 A호(7톤급, 통발)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됐다.
포항해경은 A호 선장 구두진술과 현장에서 고래 상태를 육안으로확인한 결과 창이나 작살 등에 의해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수협을 통해 5,479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지난 5월 30일 오후 7시께에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동쪽 87㎞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 고래는 구룡포수협에서 올해 최고가인 1억800만원에 팔렸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경북신문=이영철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 1리항 동방 5.5km 해상에서 통발 원줄에 걸려 죽은밍크고래(5m, 둘레 2.2m)를 어선 A호(7톤급, 통발)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됐다.
포항해경은 A호 선장 구두진술과 현장에서 고래 상태를 육안으로확인한 결과 창이나 작살 등에 의해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수협을 통해 5,479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지난 5월 30일 오후 7시께에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동쪽 87㎞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 고래는 구룡포수협에서 올해 최고가인 1억800만원에 팔렸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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