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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테라피와 방송댄스로 코로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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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10-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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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은 ‘2020 군위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맘 사회적 협동조합과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돌봄학교는 내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군위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기 적성 활동(미술, 체육, 요리, 원예테라피, 방송댄스)을 진행한다.

  수업 둘째 날인 지난 17일은 원예 테라피 활동(원예치료사 박민숙 강사 재능기부)으로 ‘고무신 화분’ 만들기와 신나는 방송댄스 활동(군위중학교 청소년 멘토 재능기부)을 실시해 참여 아동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읍 행정복지센터의 장소 제공 및 군위 초등학교의 홍보와 지역민들의 간식 후원(농업회사법인 ㈜인팜)과 후원금 지원( ㈜신월건설), 기념품 후원 및 청소년·지역민 자원봉사자의 참여 등 토요 돌봄학교 운영에 대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도 적극적이다.

  이에 행복한 맘 사회적 협동조합(박은경 이사장)은 “이번 주 원예 테라피와 방송댄스 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체험과 신체 활동을 실행함으로써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경험을 갖도록 계획했다”고 했다.

  한편 행복한맘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 내 최초 보건복지부 인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 영·유아, 아동, 양육자 대상의 돌봄·교육·상담 파트의 공백을 해소하고 지원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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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