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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위생·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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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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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과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나선다.

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단풍시설, 놀이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생활방역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9개조를 편성해 ▲유원지·놀이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고속도로 휴게소·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패스트푸드점, 뷔페음식점 등 36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종사자 정기건강진단 실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생활속 방역 지침 준수 강력 권고 ▲뷔페 등 강화된 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김재동 시 시민건강국장은 “식품위생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둔화된 방역 경각심이 고취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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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