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올 11월말까지 ‘추천 우수 숙박업소’ 선정을 진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세계가스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로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기 위해 대구시 추천 우수 숙박시설 ‘더 굿나잇’을 선정한다.

‘더 굿나잇’ 선정은 2년마다 실시되며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숙박업소(관광숙박업 제외)가 해당 소재지 구·군에 선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환경, 고객서비스, 시설환경 등 3개 부분 2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에 대해 매년 서비스 모니터링 및 재평가를 거쳐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선정된 업소는 추천 우수 숙박시설임을 알리는 ‘더 굿나잇’ 표지판이 부착되며 시 숙박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 책자에 등재된다. 또 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 시 투숙객 우선추천 및 예약알선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흥준 시 위생정책과장은 “우수 숙박시설의 브랜드명칭 및 로고 변경, 숙박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많은 숙박업소의 참여로 지역 숙박서비스 산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