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도 손흥민이?˝…평양에 국제축구학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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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10-18 09:24본문
↑↑ 노동신문 갈무리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북한에 최신식 장비와 시설이 갖춰진 축구학교가 세워졌다.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평양시 축구학교가 나라의 현대적인 체육기지로 훌륭히 건설됐다"며 "생활구획과 교육구획으로 갈라져 축구뿐 아니라 자연과목과 사회과목을 다 같이 배워줄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져있다"고 소개했다.
또 "축구선수 후비들을 키워내는 것만큼 육체훈련장과 수천㎡의 야외 축구 훈련장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편의봉사시설들과 함께 건물 위에도 종합적인 휴식터가 마련돼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구학교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기존 동평양경기장을 축구학교로 개조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 대동강에 있는 능라도에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지었다.
김 위원장은 2013년 6월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방문해 "축구선수 후비들을 양성하는 전문체육학교인 것만큼 과학적인 방법과 수단들을 교수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해 입학시킨 7살부터 17살까지 학생들이 일반 과목 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았다. 2017년부터 4기에 걸쳐 100여명(여성 40%)이 졸업했다. 졸업생들은 4·25체육단, 기관차체육단, 압록강체육단, 평양체육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활약했던 '북한 호날두' 한광성은 지난 1월 카타르로 이적했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각각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뛰던 최성혁과 박광룡도 방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북한에 최신식 장비와 시설이 갖춰진 축구학교가 세워졌다.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평양시 축구학교가 나라의 현대적인 체육기지로 훌륭히 건설됐다"며 "생활구획과 교육구획으로 갈라져 축구뿐 아니라 자연과목과 사회과목을 다 같이 배워줄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져있다"고 소개했다.
또 "축구선수 후비들을 키워내는 것만큼 육체훈련장과 수천㎡의 야외 축구 훈련장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편의봉사시설들과 함께 건물 위에도 종합적인 휴식터가 마련돼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구학교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기존 동평양경기장을 축구학교로 개조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 대동강에 있는 능라도에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지었다.
김 위원장은 2013년 6월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방문해 "축구선수 후비들을 양성하는 전문체육학교인 것만큼 과학적인 방법과 수단들을 교수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해 입학시킨 7살부터 17살까지 학생들이 일반 과목 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았다. 2017년부터 4기에 걸쳐 100여명(여성 40%)이 졸업했다. 졸업생들은 4·25체육단, 기관차체육단, 압록강체육단, 평양체육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활약했던 '북한 호날두' 한광성은 지난 1월 카타르로 이적했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각각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뛰던 최성혁과 박광룡도 방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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