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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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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0-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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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제8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작품 제출에 앞서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뽐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청명한 경주의 가을 하늘과 예기청소 푸른 물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금장대 풍광 아래 열린 '2020 제8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수칙을 성실히 준수하며 안전하고 뜻깊은 대회로 마무리 됐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은 금장대의 빼어난 풍광뿐 아니라 탁 트인 형산강 둔치에서 모처럼의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을 즐기며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부렸다.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사생 백일장대회는 경북도·경주시·경북도교육청 주최, 경북신문사 주관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경주 금장대 맞은편 황성대교 고수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 사전 신청 등을 통해 참가 인원을 200명(당일 100명)으로 제한했다. 특히 대회장에는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출입자 발열체크, 자동 손소독기, 오염물질 차단 에어 커튼, 출입 명부 작성, 테이블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개막식 등 의전행사를 탈피한 가운데, 행사 첫날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회장을 깜짝 방문해 주제 발표와 함께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어린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50여 년 전 제가 경주 계림 숲에서 열린 백일장에 참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서 "대회에 참가하고 입상한 학생들이 금장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경북과 경주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인과 화가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행사들을 계기로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되어 행복한 일상을 되찾게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대회에 임한 참가 학생들과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에서 실력을 튼튼히 쌓아가면 장차 경북을 넘어 한국을 빛낼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 대회에서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충분히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8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의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경주교촌마을 내 위치한 경주향교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20일부터 경북신문 지문 및 홈페이지(www.kbs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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