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과 경찰, 공동대응 체계 강화···긴급할땐 119나 1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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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14 20:46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과 대구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이 13일 112종합상황실에서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과 대구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이 지난 13일 112종합상황실에서 매년 증가하는 긴급구조 공동대응을 위해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부터 긴급신고번호를 재난119, 범죄112, 민원 110으로 통합하고 소방·경찰 긴급구조 공동대응시스템을 운영해 시민이 요청한 긴급구조 전화에 대해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통사고 대응은 대표적인 공동대응 사례로 현장 구조와 구급이송은 소방이 사고조사와 교통통제는 경찰이 공동으로 대응한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서도 평상시에 비해 2배가 넘게 공동대응으로 처리하는 등 공동대응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초 제9호(마이삭), 10호(하이선) 태풍이 대구 인근을 통과하는 동안 경찰과 공동으로 처리한 건수는 89건으로 평상시 40건에 비해 230% 증가했다.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임승준 주무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과 경찰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급상황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119 또는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과 대구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이 지난 13일 112종합상황실에서 매년 증가하는 긴급구조 공동대응을 위해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부터 긴급신고번호를 재난119, 범죄112, 민원 110으로 통합하고 소방·경찰 긴급구조 공동대응시스템을 운영해 시민이 요청한 긴급구조 전화에 대해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통사고 대응은 대표적인 공동대응 사례로 현장 구조와 구급이송은 소방이 사고조사와 교통통제는 경찰이 공동으로 대응한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서도 평상시에 비해 2배가 넘게 공동대응으로 처리하는 등 공동대응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초 제9호(마이삭), 10호(하이선) 태풍이 대구 인근을 통과하는 동안 경찰과 공동으로 처리한 건수는 89건으로 평상시 40건에 비해 230% 증가했다.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임승준 주무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과 경찰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급상황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119 또는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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