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궁원은 사계절 내내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꽃 단지를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동궁원은 사계절 꽃 단지 조성사업에 맞춰 국화꽃 축제를 열고 있다. 
동궁원은 사계절 내내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꽃 단지를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달까지 진행되는 국화꽃 축제는 국화 약 5000여 본과 기타 초화류 1만여 본을 전시한다. 특히 동궁원 진입광장에는 동궁원 캐릭터(동궁, 동보, 동마, 동연, 동비)와 함께 하는 국화꽃 단지 화단 조성으로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다시 찾고 싶은 동궁원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궁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원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제초작업, 수목전정, 방역작업 등을 진행했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지친 마음을 가을국화 향기 가득한 동궁원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계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