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지난 13일 월송초등학교, 온정중학교를 시작으로 11개교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학교예술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공연이 제한된 상황에서 울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여 지역 11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부터 현대 드라마 영화 음악까지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공연을 접하고 클래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 해설과 자막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클래식 음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깊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됐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