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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국 최초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 전용 서채`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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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10-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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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학봉기자] 학문과 예술의 진정한 가치는 실천과 공유에 있다는 장계향의 정신과 취지를 생각할 때 음식디미방체 폰트의 보급은 장계향 탐구의 도입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새로운 서체는 TV 연예오락물의 자막, SNS의 유튜브 자막 등에서 다투어 채용된다.
   특히 여성의 요리서에 쓰인 서체라는 점에서 여성잡지, 요리 관련 잡지 등의 제자(題字)에 다수 채용될 수 있는 영양의 문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문화 유적과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영양군의 이미지와 음식디미방의 저자인 장계향 선생의 붓글씨를 결합한'영양군 음식디미방체'는 제목체 1종으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되었다.
   한글창제 574주년을 맞이한 한글날을 시작으로 영양군 홈페이지에 무료배포하기로 했고, 세종학당의 도움을 받아 세계 76개국 213개소의 한국어학과나 한국어학당 등을 통해 서체를 보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19년 7월 장계향연구회의 서체개발 필요성 제기 후 이번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영양군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디지털 문화유산을 갖게 됐으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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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