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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성모병원, 477명 `코로나19`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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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10-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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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성모병원 전경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던 상주성모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상주성모병원의 입원 환자 120명,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 357명 등 총 47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은 것은 상주시와 병원 측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영향이 컸다.

병원 측은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폐렴 증상이 나타나자 즉시 격리병실로 이동시키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입원한 병원을 소독함과 동시에 접촉한 의료진을 비롯해 종사자와 입원 환자 등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의료진은 보건소와 협력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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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