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감사나눔둘레길 운영 묘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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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3-07-25 20:14본문
포항시가 지난해 20여곳에 조성한 감사나눔둘레길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중 몇 개소는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이용시민들이 많아 마을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등 당초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감사나눔둘레길은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감사나눔운동의 확산과 시민들 사이에 붐조성을 위해 주변의 숲과 문화재 등을 활용, 스토리와 숲이 어우러지는 20여 개소를 발굴, 정비하면서 시작됐다.
감사나눔둘레길은 각 읍면은 물론 도심에도 코스를 정하고 일자리사업 등을 활용해 산책길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둘레길을 조성, 주민들이 적극 활용토록 했다.
특히 도심주변지역의 평소 주민들이 산책과 등산로로 이용하던 길에 각종편의 시설과 안내간판 등을 설치, 단순 등산로로서의 역할 이외에 마을의 유래나 전설, 문화유산 등을 곁들인 문화 스포츠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들 중 지곡동의 청송대둘레길과 용흥동 우미골둘레길, 오천읍의 오어지둘레길, 연일읍의 중명생태공원둘레길, 장기면의 장기읍성둘레길 등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감사둘레길은 조성 1주년을 넘기고 있다. 이들 중 몇몇 둘레길은 인기코스로 인정받고 있는가 하면 몇몇 둘레길은 활용이 저조해 지정에 만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조성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감사운동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둘레길 운영에도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단순 코스안내 뿐만 아니라 숲해설가를 배치, 코스와 나무, 숲, 생태와 야생화, 문화재를 설명하고 부수적으로 감사운동의 취지나 실천의지를 일깨우게 하면 감사운동의 효과 배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객의 입장에서도 단순히 둘러보는 것에서 숲해설을 듣고 숲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보존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고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감사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 차원 높은 감사운동, 둘레길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업그레이드 된 운영 묘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특히 이들 중 몇 개소는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이용시민들이 많아 마을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등 당초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감사나눔둘레길은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감사나눔운동의 확산과 시민들 사이에 붐조성을 위해 주변의 숲과 문화재 등을 활용, 스토리와 숲이 어우러지는 20여 개소를 발굴, 정비하면서 시작됐다.
감사나눔둘레길은 각 읍면은 물론 도심에도 코스를 정하고 일자리사업 등을 활용해 산책길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둘레길을 조성, 주민들이 적극 활용토록 했다.
특히 도심주변지역의 평소 주민들이 산책과 등산로로 이용하던 길에 각종편의 시설과 안내간판 등을 설치, 단순 등산로로서의 역할 이외에 마을의 유래나 전설, 문화유산 등을 곁들인 문화 스포츠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들 중 지곡동의 청송대둘레길과 용흥동 우미골둘레길, 오천읍의 오어지둘레길, 연일읍의 중명생태공원둘레길, 장기면의 장기읍성둘레길 등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감사둘레길은 조성 1주년을 넘기고 있다. 이들 중 몇몇 둘레길은 인기코스로 인정받고 있는가 하면 몇몇 둘레길은 활용이 저조해 지정에 만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조성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감사운동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둘레길 운영에도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단순 코스안내 뿐만 아니라 숲해설가를 배치, 코스와 나무, 숲, 생태와 야생화, 문화재를 설명하고 부수적으로 감사운동의 취지나 실천의지를 일깨우게 하면 감사운동의 효과 배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객의 입장에서도 단순히 둘러보는 것에서 숲해설을 듣고 숲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보존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고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감사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 차원 높은 감사운동, 둘레길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업그레이드 된 운영 묘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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