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육성사업, 일자리창출 기대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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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2-09-26 20:22본문
지난1월 통계청은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8%라고 밝혔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경부는 아랍에미리트 원전 4기를 건설, 운영하는데 2020년까지 매년 수천명의 인력이 필요하고 2017년 1호기가 준공되는 시점에는 4307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전운영요원까지 지원을 요청받은 상태다.
금년5월 4일 정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의 조기 추진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달 19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다. 원자력 인력양성과 연구. 원자력수출기반 육성을 통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으로 경북은 명실공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최적지로 인증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제원자력대학원 노명섭 교수는 경북 동해안의 풍부한 원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관련 지자체간 협력체제 구축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이 침체기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지속적으로 원자력정책을 추진해 세계원자력시장 선점 역할을 한 것과,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국책과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가 원자력발전의 44%를 차지하는 경북이 한수원 본사이전과 양성자가속기 건설(‘12년말 완공), 방폐장 등 우수한 원자력 인프라를 가져 잠재력이 풍부하나 관련연구시설 및 문화시설, 산업시설이 전무한 상황에서 원자력에 대한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전시설 이외에도 원자력 연구원, 교육원, 문화시설 등도 동시에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5월 4일 울진 원전에서 개최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보고회에서 대통령이 국가의 미래 30년을 내다 본 사업이라고 높이 평가했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 국제원자력기능 인력교육원과 원전시범 원자로 조기건설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재하고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와 지역당면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관계부처의 보다 적극적인 발걸음을 요청했다. 또한 원자력클러스터 조기 가시화를 위한 관련제도 및 조직 정비,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동해안이 명실공히 일자리창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회가 곧 위기라 했다. 원자력산업 위기라는 분위기속에서 원자력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북도가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매수시점은 시장이 공포의 늪에 빠져 있을 때라고 했다. 경북도의 ‘동해안 원전클러스터’는 공포의 하락장에서 기회를 잡는 것에 비견할만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침체에 빠진 원자력 시장에서 매수기회를 포착하듯 원자력을 신 성장 동력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이사업의 중요성이 검증된 세미나에서 김관용 지사는 “다른 대안이 없는 절묘한 선택이라며, 경북도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는 사업”이라고 표현했다. 원자력산업은 주민들의 합의와 뜨거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전분야 공기업은 올해 5000여명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안 자치 시 군민들의 원자력사랑을 촉구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금년5월 4일 정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의 조기 추진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달 19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다. 원자력 인력양성과 연구. 원자력수출기반 육성을 통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으로 경북은 명실공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최적지로 인증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제원자력대학원 노명섭 교수는 경북 동해안의 풍부한 원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관련 지자체간 협력체제 구축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이 침체기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지속적으로 원자력정책을 추진해 세계원자력시장 선점 역할을 한 것과,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국책과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가 원자력발전의 44%를 차지하는 경북이 한수원 본사이전과 양성자가속기 건설(‘12년말 완공), 방폐장 등 우수한 원자력 인프라를 가져 잠재력이 풍부하나 관련연구시설 및 문화시설, 산업시설이 전무한 상황에서 원자력에 대한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전시설 이외에도 원자력 연구원, 교육원, 문화시설 등도 동시에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5월 4일 울진 원전에서 개최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보고회에서 대통령이 국가의 미래 30년을 내다 본 사업이라고 높이 평가했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 국제원자력기능 인력교육원과 원전시범 원자로 조기건설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재하고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와 지역당면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관계부처의 보다 적극적인 발걸음을 요청했다. 또한 원자력클러스터 조기 가시화를 위한 관련제도 및 조직 정비,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동해안이 명실공히 일자리창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회가 곧 위기라 했다. 원자력산업 위기라는 분위기속에서 원자력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북도가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매수시점은 시장이 공포의 늪에 빠져 있을 때라고 했다. 경북도의 ‘동해안 원전클러스터’는 공포의 하락장에서 기회를 잡는 것에 비견할만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침체에 빠진 원자력 시장에서 매수기회를 포착하듯 원자력을 신 성장 동력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이사업의 중요성이 검증된 세미나에서 김관용 지사는 “다른 대안이 없는 절묘한 선택이라며, 경북도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는 사업”이라고 표현했다. 원자력산업은 주민들의 합의와 뜨거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전분야 공기업은 올해 5000여명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안 자치 시 군민들의 원자력사랑을 촉구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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