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면, 혹은 계획하고 있다면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 있다. 특히 더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햇볕에 그을린 화상 증상을 잠재울 알로에 수딩젤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해변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수영복 자국에 따라 피부가 검게 그을린다.
 
  자외선 차단제를 두텁게 발라도 꼼꼼하게 바르지 않으면 피부 화상은 일어날 수 있다. 알로에는 그을린 피부에 바르면 쿨링 효과를 낸다. 시원한 기분과 동시에 피부 진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알로에의 효능과 알로에 수딩젤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알로에 효능 및 부작용

알로에는 해독작용 능력이 있다. 때문에 식용 알로에를 갈아 알로에주스는 알로에즙 등으로 마셔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있다. 알로에는 몸속 중금속 및 노폐물을 제거한다. 마른기침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찬 성질을 띠는 알로에는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고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화상 치료에 자주 쓰는 알로에는 상처 주변의 세포에 이로운 영향을 주고 회복을 돕는다. 알로에의 울신, 알로인, 에모딘 성분은 위와 장을 자극해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를 돕는다. 위염이나 위궤양에 좋은 음식으로 식도염 등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알로에는 피부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알로에로 인한 알레르기 및 두드러기 증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테스터를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알로에 사용법

알로에는 먹어도 좋고 알로에 수딩젤을 구입해 몸에 발라도 좋다. 수분 충전에 으뜸인 알로에는 젤을 직접 환부에 발라도 좋지만, 평소 기초 케어 중간 토너 이후에 발라 사용해도 된다. 자기 전 수면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붓기를 빼주는 음식 알로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마사지 젤로도 이용한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 알로에와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준비하자.
김창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