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통계청 발표 속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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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24 14:19본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자의 소득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24일 통계청이 '2019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자료를 보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09만원, 중위소득은 234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만원(4.1%), 14만원(6.3%) 올랐다.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소득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중위소득의 50% 이상 150% 미만인 중간층 임금근로자 비중은 50.4%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이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저소득층은 20.1%, 150% 이상인 고소득층은 29.6%로 전년 대비 비중이 줄었다.
김진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소득의 불균형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 월평균 소득 차이는 270만원으로 1년 전과 마찬가지로 2배 정도의 격차로 나타났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자의 소득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24일 통계청이 '2019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자료를 보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09만원, 중위소득은 234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만원(4.1%), 14만원(6.3%) 올랐다.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소득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중위소득의 50% 이상 150% 미만인 중간층 임금근로자 비중은 50.4%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이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저소득층은 20.1%, 150% 이상인 고소득층은 29.6%로 전년 대비 비중이 줄었다.
김진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소득의 불균형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 월평균 소득 차이는 270만원으로 1년 전과 마찬가지로 2배 정도의 격차로 나타났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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