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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의혹 급부상... 사회적 논란 증폭시킨 생전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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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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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화면)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홀로 방치돼 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3세 여야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유튜브 채널에 ‘구미 3세 여아 사건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아이의 생전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아이는 단발머리에 뽀얗고 하얀 피부,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한 손에 소시지를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현재 수사당국은 김씨가 빌라를 떠날 당신 3세 여야가 살아있었을 것으로 보고 사인을 아사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 달 후인 지난 10일 경찰은 김씨의 모친이자 숨진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석씨를 공범으로 체포하고 다음 날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했다. 더욱이 유전자 검사 결과 석씨가 여아의 친모로 판명 났기 때문이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미 3세 여야의 생점 사진이 공유되며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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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