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오는 12일 정부가 다음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금 증가세로 돌아서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사흘 연속 400명대 중반까지 오르고 코로나19 유행이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는 현재 유행 추이 등을 고려해 오는 15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일단 현재 상태를 계속 지켜보면서 12일 중대본 논의 통해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증가세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지난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발생했다. 전날 470명보다 약간 줄었지만, 사흘 연속 4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