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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일촉즉발 상황?... 핫이슈 등극한 감동의 인터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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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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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일촉즉발 상황으로 전해지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확산되는 가운데, 각국 외신을 통해 현지 모습이 보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3일 영국 매체인 더타임스는 미얀마 북부 미치나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인 안 누 따웅(45)과의 인터뷰를 게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 수녀는 지난달 도로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무장 경찰들에게 "정녕 쏘겠다면 시위대 대신 나를 쏴라"고 평화를 호소한 사진으로 유명하다. 당시 찍힌 이 한 장의 사진으로 그녀는 희생과 용기의 상징으로 부각되며 감동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안 수녀는 안 수녀는 미얀마의 현재를 전쟁에 비유했다. 그녀는 "머리에 총을 맞은 남성이 바로 옆에서 쓰러지는 걸 본 적 있다"면서 "우리는 살려고 도망쳤고 경찰은 계속 총탄을 쐈다. 경찰은 시민들을 보호해야 하는데 그러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이에 반대하는 시위는 계속 확산 중이며, 군부가 시위대를 잔혹하게 무력 진압하면서 사상자는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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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