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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붕괴... 잇따른 하락장 속 동학 개미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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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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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일명 '동학 개미'가 주도하는 주식시장이 폭락하며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28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한 주식은 20조6413억원어치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의 개인 순매수 3조3039억원어치를 합하면 23조9612억원에 이른다. 
  특히 이날 장중 한때 코스피 3000선이 무너지며 개인 투자자들의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종별로는 경기민감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기계 4.93%, 건설업 4.82%, 의료정밀 3.77%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파란불이다.  
  더욱이 이번주 장중 100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1665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 116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OTT(온라온동영상서비스) 경쟁 격화로 실적 레벨업이 기대됐던 콘텐츠 관련 업종이 급락했다. 오락문화는 4.01%, 디지털컨텐츠도 2.43% 떨어졌다. 
  한편, 올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은 대형주 위주로 몰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9조7167억원어치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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