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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학폭 의혹 판단 유보?... KBO 신임 총재의 시험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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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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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프로야구 선수의 학교폭력(학폭) 의혹으로 인해 KBO(총재 정지택)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주요 언론을 통해 LG 트윈스 소속 선수의 학폭 의혹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LG가 소속팀 선수의 학폭 폭로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며 판단을 유보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LG는 "그동안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와 면담을 하고, 피해자로 주장하는 이와 만나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했다. 또한 당시 상황 파악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중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면서 "하지만 현재로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관계자들의 증언 등을 종합했을 때 피해를 주장하는 이의 내용과는 크게 상반된다"며 "해당 선수의 법적 대응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명백히 하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하고 결과를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학폭 사건을 소속팀인 LG 구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KBO가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학폭 사건이 지난달 새롭게 취임한 신임 정지택 총재의 능력을 가능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이란 의견까지 개진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프로야구 학폭 사건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 중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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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