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영결식 온라인으로 생중계…13일 오전 8시30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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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13 00:31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은 13일 오전 노제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박 시장의 빈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영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인식은 13일 오전 7시30분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되며, 이후 오전 8시30분께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가진다.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장례위원 등 100여명 가량의 제한된 인원만 참여한다. 박 의원은 “영결식에 참석 못한 인원을 위해 서울시와 티비에스(TBS) 교통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진행하고 박 시장의 선영이 있는 경남 창녕으로 이동해 매장할 방침이다.
또한 박 의원은 또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서울시 전 직원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피해를 호소해온 분에게도 고인의 죽음은 큰 충격이고 이후 고통스러운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인을 추모하는 그 어느 누구도 피해 호소인을 비난하거나 압박하여 가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를 거듭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상원 ys21@naver.com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박 시장의 빈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영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인식은 13일 오전 7시30분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되며, 이후 오전 8시30분께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가진다.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장례위원 등 100여명 가량의 제한된 인원만 참여한다. 박 의원은 “영결식에 참석 못한 인원을 위해 서울시와 티비에스(TBS) 교통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진행하고 박 시장의 선영이 있는 경남 창녕으로 이동해 매장할 방침이다.
또한 박 의원은 또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서울시 전 직원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피해를 호소해온 분에게도 고인의 죽음은 큰 충격이고 이후 고통스러운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인을 추모하는 그 어느 누구도 피해 호소인을 비난하거나 압박하여 가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를 거듭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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