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서스 다이어트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시서스 다이어트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언론을 통해 시서스 다이어트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서스 다이어트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해외 직구로 유통되는 다이어트용 '시서스 분말'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24배 이상의 쇳가루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다이어트 보조제로 인기가 높은 시서스 분말 제품 6개를 해외 직구로 구매해 분석한 후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학계 관계자는 “시서스는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하며 ‘포도아이비’라고 불리는 생명력이 강한 엔렌다니카와 ‘캥거루이이비’라고 불리는 안타르티카 등의 다양한 품종이 있다. 최근 시중에 시서스 다이어트 관련 제품이 대량 출시되며 제품 선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마다 효능도 다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싸고 양이 많다고 무조건 구매하면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시서스 다이어트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윤상원   y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