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는 이시언의 집들이 선물로 직접만든 휴지 로봇을 선물했다.(사진=ⓒ나혼자산다 캡쳐)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가족이나 지인을 불러 음식을 대접한다. 집들이는 예전 이삿날 고사를 지내던 풍습이 축하 파티의 형식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측한다.  
  집들이는 집주인은 음식을 대접하고 손님은 선물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집들이 음식메뉴나 집들이 선물을 어떤 것으로 결정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추천 집들이 음식메뉴와 추천 집들이 선물을 소개한다.

집들이 음식메뉴는 어떤 사람들을 초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집안 어르신들이 참석하는 경우 잡채나, 보쌈, 샤브샤브 등 잔치음식이 적절하다.  
  단순히 친구와 함께하는 집들이의 경우 간단하게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도 하며 카나페나 샌드위치 등 가정식이 아닌, 평상 시 집에서 잘 먹지 않는 색다른 음식을 하는 집도 많다.

집들이 선물은 집을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가구와 생활필수품이 적합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실내공기정화식물도 인기다.  
  가전제품은 구매 전, 집들이를 가고자 하는 집에 필요한 제품인지, 이미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스트기나 작은 오븐, 에어프라이어도 좋은 집들이 선물이 될 수 있다.
박해숙   gyeong79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