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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리즈 찾아가는 안정환이 자주 먹는 ‘오가피·가시오가피’ 효능과 부작용, 오가피차 등 오가피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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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8-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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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MBN '알토란')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오가피나무라 불리는 두릅나무과 오가피 뿌리껍질을 건조한 것이 오가피다. 최근 예능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왕년의 축구 스타 안정환이 ‘뭉쳐야 찬다’에서 오가피를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가피 줄기 껍질은 회색이다. 오가피나무와 오가피 열매, 뿌리, 잎까지 전부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여 버릴 것이 없는 귀한 음식이다. 리즈를 찾아가는 안정환의 건강비법 오가피 효능과 부작용 및 오가피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오가피·가시오가피 효능

오가피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혈압을 낮추는 음식이다. 혈당지수를 낮추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오가피를 약재로 넣어 한약으로 처방하기도 한다. 업무의 연장인 회식으로 인해 과음을 하는 경우 숙취를 비롯해 간건강이 망가지기 쉽다. 지방간 등 간손상을 예방하는 오가피는 독성물질을 대사한다. 간 해독을 돕고 지방간을 빼는 음식이다. 뇌에 좋은 음식 가시오가피는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가시오가피 부작용

오가피는 성질이 따뜻해 열이 많은 사람, 다한증 증상을 겪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 소음인 체질인 경우 오가피 복용 후 혈압 상승이나 가려움증, 피부 두드러기 등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과다섭취나 과다복용할 경우에도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오가피 먹는 방법

오가피·가시오가피는 말린 건오가피를 넣은 물을 팔팔 끓여 오가피차나 오가피 추출물로 마신다. 물로 마실 때는 물 1L기준 오가피 열매 10g을 넣고 30분간 끓여 먹거나 우려먹는다. 오가피 술로 마실 때에는 열매와 소주 등 담금주를 채워 넣고 3~6개월 간 숙성시켜 먹는 방법이다. 이때 오가피 열매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한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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